성도가 죄 가운데 거할 때에는

조회 수 97 추천 수 0 2017.01.18 10:48:57

​성경에서는 이방인이나 믿지 않는 이들이 죄악 가운데 살아가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을 듣고 죄 가운데에서 돌아서서 주님을 따르게 되는 복된 인생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 그래서 오늘 우리같은 무지막지한 죄인들도 하나님의 자녀가 된 복된 삶을 누리고 있다. 

 

성경은 일단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 혹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고 보여지고 인정된 사람들의 인생살이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오늘 사도 요한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보자.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6-7

 

사도 요한은 성도로 인정받고 성도로 불리고 있는 우리가 "어둠에 행한다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하는 것이라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어둠에 행하는" 자칭 그리스도인은 과연 성도이며 그리스도인인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된다.

 

사도 요한은 여기에 대해서 죄와 용서의 개념을 들어 자세히 설명한다. 예수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예수님과 사귐이 있고,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다시 되돌려 말하면, 어둠 가운데 행하는 자칭 그리스도인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그들의 모든 죄를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이다. 왜 그럴까? 이는 자칭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 곧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사울의 실패 이야기에서 예배 드리는 성도라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어느 것을 더 좋아하시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겠습니까? 아니면, 번제나 화목제를 드리는 것이겠습니까?

잘 들으십시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말씀을 따르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거역하는 것은 점을 치는 죄와 같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죄와 같습니다.

임금님이 주님의 말씀을 버리셨기 때문에, 주님께서도 임금님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 1 Samuel 15:22-23

 

그러나 이들에게 희소식도 있다. 이들이 회개하고 돌아서서 다시 주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면 이들이 다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예수님은 우리의 회개를 통해서 언제든지 다시금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고 다시금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신다.

 

예수 믿는 사람은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 완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많이들 그렇지 못하다. 실수하고 넘어지고 유혹받고 때로는 의도적으로 죄악을 선택하고 죄악의 영역으로 넘어가서 살아가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사귐이 없어지고 죄가 그 마음에 조금씩 조금씩 채워지게 되고, 결국은 그 마음에서 성령님이 거하실 수 없는 죄악의 소굴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종종 교회의 리더로서 교회에 출석하면서 진정한 성도들의 마음에 해악을 끼치고 교회의 방향을 하나님의 법에서 떠나게 만드려한다. 악의 자식들이 하나님의 자녀들 사이에 거하면서 해악을 끼친다. 알곡 가운데 가라지가 버젓이 자리하고 있다. 그 가라지로 인해 전도의 문이 막히고 성도들이 상처입어 교회를 떠나기도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 판단할 것 없이, 나 자신을 돌아보자. 믿음에 굳게 서자. 세상의 야비함을 버리고 오직 믿음과 신뢰, 사랑과 자비로 사람들을 대하자.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만들어 보자.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자. 교회에서부터 시작하자. 우리가 선 자리가 우리로 인해서 천국이 되게 하자. 우리 주위의 사람들로 하여금 천국의 삶을 경험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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