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게 거듭난 새 사람의 삶을 이렇게 두 가지로 크게 권면한다(골로새서 3:1-5):
1. 위의 것을 찾으라!
2.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먼저, 거듭난 새 사람이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므로 "위의 것을 찾아야 한다."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
이와 더불어, 거듭난 새 사람은 적극적으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여야 한다(make dead). 끊어내야 한다. "죽이라"(νεκρόω)는 말은 의료적 용어에서 온 것으로 '질병으로 인해 몸의 일부가 말라 죽는 것'을 칭한다(Colossians, New International Greek Commenntary). '죽여야 할 것' 다섯 가지는 아래와 같다:
*음란: 성적 죄악
*부정: 정결치 못함
*사욕(παθος): 영어성경에서는 "lust” (NEB/REB, NIV, GNB), “uncontrolled passion” (NJB)로 번역되는 말로, 과도한 성적 추구로 생각할 수 있다
*악한 정욕
*탐심(=우상숭배)
위의 것을 찾는 것과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는 것, 이 두가지 모두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의 길로 초청하셨다: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 이니라"(레위기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