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일 새해를 시작하면서 막 트웨인의 글이 내 눈을 사로잡는다:
"Twenty years from now you will be more disappointed by the things you didn’t do than by the ones you did do. So throw off the bowlines. Sail away from the safe harbor. Catch the trade winds in your sails. Explore. Dream. Discover."
"지금으로부터 20년 후 당신은 당신이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에 더 실망할 것이다. 그러니, 돛을 묶었던 밧줄을 풀어제쳐라. 안전한 항구에서 떠나 항해하라. 바람을 잡아라. 탐험하라. 꿈을 꾸라. 발견하라."
-Mark Twain, 1835-1910, Humorist, Essayist, Novelist
이제 막 안전한 항구를 떠나고 있는 내 아내와 나는 주님이 보여주시는 길로 한걸음씩 천천히 옮기고 있다. 오늘 아침 다시 한번 성령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에베소서 5:14)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까까웠음이라 (로마서 13:11)
우리 가정은 이제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안전한 항구를 떠나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항해를 시작한다. 묶여진 돛을 풀어제치고 바람을 잡아 돛을 부풀리며 약간의 흔들림을 느끼면서 항구를 떠나고 있다. 저 멀리 새로운 세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몇몇 형제자매들이 우리와 함께 시작하고자 한다. 주님의 은혜의 바람이 우리를 은은히 굳세게 밀어준다. 아하, 신세계가 열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