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심오한 이 질문에 대해서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셨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한복음 17:4)
주님께 받은 일을 이룸으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주님과 아버지를 영화롭게 한다.
그러니 가장 먼저 주의 종은 주님이 자기 자신에게 하라고 주신 "일"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야 하리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공통적으로 주시는 "일"이 있고, 또 그 속에서 고유하게 "나"에게 주시는 일이 있다. 다행스럽게도 나의 경우 그 길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그건 Journey-Together 1, 2, 3 (with God, with the Church, and with neighbors)이다. 이는 져니교회(Journey Church)의 목적이며 비전이다. 그렇게 한 걸음씩 천천히 걸어갈 것이다.
먼저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떠난 이들이 다 같이 함께 그 길을 가고 있다. 서로 경쟁하거나 더우기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하며 도움으로 서로를 돕고 이끌어 주어 다 함께 그 좁을 길을 걷는 것이다. 이 좁은 길은 서로 다투기에는 너무 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