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관과 우리의 모습, 누가복음 20:45-47
누가복음 20:46-47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서기관과 오늘날 목사, 장로의 모습이 어찌나 유사한지 기가 막힐 지경이다.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 가식적인 모습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 교만한 자들(자신들은 다른 이들보다 낫다고 하는 특권의식을 가진)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 공동체에서의 권력행사와 권세를 좋아하는 자들
서기관들을 삼가라 - 말로만 가르치고 행실로는 형편없는 지도자의 자리에 앉은 자들...
이들은 바로 나의 부끄러운 모습이다. 모든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겸손한 자리에 거하지만 잠시 한눈 파는 사이 나는 또 다시 그 자리에 가 있구나. 아, 이 가련한 사람아...